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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영어타운 인기(R)

신광하 기자 입력 2005-11-02 21:49:32 수정 2005-11-02 21:49:32 조회수 1

◀ANC▶
농어촌 학생들의 영어능력향상을 위해 시범운영되고 있는 영어타운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에는 올해 5곳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데, 최근 문을 연 해남 영어타운을
신광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effect - 영어수업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이 외국의 음식점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내용으로 영어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영어가 익숙치 않은 어린이들은 처음에는 당혹해 하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수업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INT▶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 주셔서..)
◀INT▶
(그냥 혼자 하는 것 보다는 재미있어요..)

해남군이 2억원 해남교육청이 9천만원을 공동투자해 시설한 영어타운은 교실 5칸을 개조해 공항과 거리, 병원등 9개 코너로 꾸며져 있습니다.

원어민등 교사 5명이 배치돼 영어로만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외국에 가지 않고도 외국생활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INT▶
(시설이 훌륭하고... 학생들의 수업태도가 진지합니다.)

해남과 영광등 전남지역 5곳에 시범조성된
영어타운에서는 지역의 초,중학생들이 일년에
8시간씩 영어체험 시간을 갖게 됩니다.

◀INT▶
(2천여명의 학생들이 활용할 예정입니다.)

농어촌 어린이들에게 영어의 필요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위해 시도되고 있는 영어타운,,

그러나 실제 교육시간은 학생 1명에 연간 8시간에 불과해 지속적인 지원대책이 마련되지 않는한 일회성 교육에 머물 우려가 높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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