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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2원)기름값 걱정 끝!(R)-수퍼 포함

입력 2005-11-03 07:54:20 수정 2005-11-03 07:54:20 조회수 1

◀ANC▶
치솟은 기름값 때문에
석유 대신에 연탄이나 나무를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난방비 부담을 최고 80 퍼센트 이상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연료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대형 식당을 운영하는 임종화씨는
지난 달 350만원을 들여
나무 보일러를 설치했습니다.

70여평의 식당 내부와 식당에 딸린
비닐하우스 난방을 위해 땔감 값으로 예상하는 액수는 한 달 평균 20만원,

기름을 때던 지난 겨울 난방비 180만원과
비교하면 1/9수준에 불과합니다.

◀INT▶

나무 보일러는 흔히 땔감을 자주 넣어야하고
그을음이 문제점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이같은 단점들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땔감은 톤당 5,6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 배달받을 수도 있어 복시시설이나 농가주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

도심 주택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연탄 보일러는 지난 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연탄 보일러 역시 겨울 한 번만 나도 설치비가 빠지기 때문에 찾는 이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INT▶

기름값 부담에서 벗어나기위한 소비자들의
실속 챙기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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