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가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남과 나주지역의 지가 상승율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토지공사가 최근 발표한 9월중 지가동향을 보면 광주전남지역에서 이 기간동안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곳은 혁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나주시로, 한달새 0.65%의
상승율을 기록했습니다.

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해남지역의 지가도 0.5%이상 올랐고, 토지거래량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같은기간 광주시 동구는 도심공동화와
도청이전등의 영향으로 토지가격이 0.78%
하락해 대조를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