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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 잔디관리(R)-시제 있음

입력 2005-11-03 07:54:27 수정 2005-11-03 07:54:27 조회수 2

◀ANC▶
일선시군의 각종 잔디시설이 주먹구구 관리와 마구잡이 사용으로 비싼 돈을 들인 잔디가
말라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잔디 관리사조차 없는 형편입니다.
장용기기자
◀END▶
오는 5일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앞둔 목포
부주산 파크 골프장입니다.

36홀 국제규격의 이 잔디 골프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성됐습니다.

그러나 한때 이곳은 잔디 관리에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골프장 그린에 심은 값비싼 수입 잔디가
올여름 극심한 가뭄에 말라 죽었기 때문입니다.

◀INT▶ 이승만(목포시 체육지원계)
"힘든시절 많이 고사됐으나 체계적인 관리통해 이렇게 살리게 됐다"

목포 북항 환경사업소안에 조성된 축구잔디
구장입니다.

스프링쿨러가 죽어가는 잔디를 살리기 위해
쉼없이 물을 뿌려대고 있습니다.

지난해 개장된 잔디구장이 이렇게 된 것은
시민들이 마구잡이로 사용한 결괍니다.

때문에 겨울동안 잔디구장사용을 폐쇄조치
했습니다.

◀INT▶ 김영수(북항환경사업소)
"동절기와 잔디생성기간에 휴식기간을 두기로
했다"

유달경기장을 포함해 잔디구장이 늘고 있으나
아직 전문 관리자조차 없는 형편입니디.

(S/U)앞으로 목포시에는 국제축구센터등
잔디 구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잔디관리의 중요성도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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