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예향 전남의 대표적인 민속 예술잔치인
남도문화제가 강진에서 개막됐습니다.

우리 전통 민속예술을 재조명한 수준 높은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져 관람객들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흥겨운 농악공연이 화려한 민속 예술잔치의
서막을 알립니다 .

남녀노소가 어울어져 만들어내는 신명은
우리 고유의 리듬 그대로입니다.

나뭇가지를 쌓은 달집에 불길이 치솟습니다.

정월대보름, 액운을 태우기 위해 펼쳐지던
민속놀이가 그대로 재현됩니다.

신명나는 공연에 객석은 금새 흥겨움으로
가득하고 관객들의 어깨도 저절로 들썩입니다.

◀ＩＮＴ▶ 이행자
너무 좋다.//

올 남도 문화제에는 민속놀이와 농악, 민요
부문에 각 시군 21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습니다.

우리지역의 전통 민속예술이 더욱 활성화돼
후손들에게 계승되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
한결같습니다.

◀ＩＮＴ▶ 윤영찬
지역전통문화가.//

올해로 서른 두번째를 맡는 남도문화제

s/u 오랜 역사에 걸맞게 우리 전통민속예술을
발굴 보존하는데 전남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