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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게 기와집으로 복원됐던 다산초당이 원형인 초가집 모양을
갖추게 됩니다.
기와집으로 복원된 지 반세기만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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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선생과 활발한 교류를 했던
초의선사의 다산초당도입니다.
흙으로 쌓아 올린 담안에
볏짚으로 지붕을 올린 다산초당의 모습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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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만덕산 중턱에 자리잡은
현재의 다산초당의 모습은 초의선사의 그림과는 전혀 딴판입니다.
지난 1957년 다산유적 보존회가 다산초당을
복원하면서 사실과 달리 기와집을 지어버렸기때문입니다.
◀INT▶이인옥*답사객*\"초당이라는데 실제로 와보니 기와집..조금 생경한 느낌이다...\"
이처럼 실제와 동떨어지게 복원됐던 다산초당이
원래의 모습을 되찾게 될 전망입니다.
관광객들의 잦은 이의제기에 강진군이 내년부터
모두 20억원 들여서 초당을 원래의 초가집으로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INT▶김상수 과장*강진군*
\"조만간 전문가들에게 용역을 맡기고 다산초당 이전...초가로 복원..2007년 착공\"
(스탠딩)초당이라는 현판과 걸맞지 않았던
다산초당은 반세기만에 기와집에서 초가집으로 원형을 되찾게 됐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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