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제(3일)는 학생의 날 76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날의 올바른 평가를 위해
학생의 날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로 바꾸자는 결의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는데
지역민들은 이번 정기국회때 꼭 통과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ＥＮＤ▶


◀ＶＣＲ▶
학생의날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로
이름을 바꿔야 한다며
명칭변경결의안을 국회에 낸
한나라당 맹형규의원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을 한.일 학생들의 우발적
충동쯤으로 여기는 분위기를 경계했습니다.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등
3.1운동 이후의 기만적인 문화정책과
폭압적인 지배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ＩＮＴ▶

문제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난지
올해로 76주년이 된 지금까지 역사적 의미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특히 군사정권과 지역감정에 의해 왜곡된
기형적 평가는 학생독립운동의 근본정신마저
훼손시키고 있습니다

◀ＩＮＴ▶

훼손된 학생운동의 역사성과 민족정신을
바로 세운다는 점이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명칭 변경결의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이유입니다

그것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옹골차고
숭고한 정신을 제대로 계승시키는 첫 단추이기 때문입니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