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한 모텔에서 불이나 객실 일부가
불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해남군 송지면의 한 테마파크 모텔 5층 객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침대와 가구등 객실 내부를 태워
천여만원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날 당시 모텔 투숙객들은 모두 퇴실한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남 경찰과 소방서는 5층 객실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투숙객이 버린 담배꽁초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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