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진도 꽃게 10년만에 최대 풍어

입력 2005-11-04 21:48:53 수정 2005-11-04 21:48:53 조회수 1

진도지역 꽃게잡이가 올해 최대 어획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진도군수협에 따르면 최근
서망위판장에 상장되는 꽃게물량이
하루 12톤에서 많게는 15톤으로
지난해보다 네배나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가격도 높게 형성돼 상품성이 좋은
큰 꽃게의 경우 1킬로그램에 3만원선까지
거래되고있습니다.

수협관계자는 꽃게가 이처럼 많이 잡히는
것은 10여년만에 처음이라며
꽃게 어장인 조도 독거도와 신안 우이도 일대의
수온상승이 어장 형성에 영향을 준 것같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