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지역 꽃게잡이가 올해 최대 어획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진도군수협에 따르면 최근
서망위판장에 상장되는 꽃게물량이
하루 12톤에서 많게는 15톤으로
지난해보다 네배나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가격도 높게 형성돼 상품성이 좋은
큰 꽃게의 경우 1킬로그램에 3만원선까지
거래되고있습니다.
수협관계자는 꽃게가 이처럼 많이 잡히는
것은 10여년만에 처음이라며
꽃게 어장인 조도 독거도와 신안 우이도 일대의
수온상승이 어장 형성에 영향을 준 것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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