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철새의 중간기착지인 신안 홍도에 국내 최초의 철새연구센터가 개설됐습니다.

밤낮을 가리지않고 철새를 찾아다니는
연구원들의 하루를 취재했습니다.

문연철기자입니다.
◀ＶＣＲ▶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인 신안군 홍도,

이 곳에 국내에선 처음으로 철새연구센터가
국내외 조류학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 7월 문을 열었습니다.

연구원들은 조류관련 석박사 남녀 7명,

이들의 하루는 해가 뜰 무렵 철새 관찰에서
시작해 밤 늦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홍길표 (홍도 철새연구센터연구원)
..낮에 철새 관찰,, 저녁에 이를 정리해야..

홍도에선 국내에서 기록된 380여종의
철새가운데 60%가 넘는 250여종이 발견돼
철새 연구의 메카로 꼽히고있습니다.

◀ＩＮＴ▶ 채희영(홍도 철새연구센터장)
..우리나라 철새의 관문 역할...

부인과 첫 아이를 뭍에 두고 천리 낙도에서
철새 연구에 파묻힌 신혼의 한 연구원,

철새때문에 홍도에서 벌써 일년째
생활하고있는 미혼의 여성 연구원..

내일 아침 7시35분부터 방송되는
시사르뽀 '여기는 지금' 시간에는 낙도의
철새 연구원들의 삶을 들여다봤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