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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지역 개발예정지 주변 부동산 필지분할 급증

신광하 기자 입력 2005-11-05 07:54:14 수정 2005-11-05 07:54:14 조회수 0

관광레저도시 시범지구가 들어설 해남지역에서 토지거래허가와 투기혐의를 회피하기 위한 토지 분할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남군이 최근 소유자가 변경된 토지등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고시한 결과, 토지 필지수가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마산과 황산, 문내면등 개발예정지 인접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고,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여있는 산이와 화원면지역에서도 토지분할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남군은 이번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달 한달동안 이의신청을 받아 다음달 말 공시지가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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