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노령화시대 3세대 레저 스포츠로 알려진
파크골프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제규격의 파크골프장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장한 목포에서 오늘 전국대회가 열렸습니다.
장용기 기자

◀ＥＮＤ▶
36홀 국제규격을 갖춘 목포 부주산 국제파크 골프장

전국에서 참가한 노익장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파란 잔디를 누비고 있습니다.

골프채를 떠난 공이 경쾌한 소리를 내며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파크골프는 기존골프처럼 9홀과 18홀을 돌며
타수가 적은사람이 이기는 경기입니다

일반 골프와는 달리 배우기가 쉽기 때문에
초등학생에서 80대노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ＩＮＴ▶한병권(73)
"잔디를 밟기 때문에 시력이 좋아지고
마음이 상쾌하다"
◀ＩＮＴ▶ 김영희(71)
"가족끼리 하면 화합도 하고 즐거운 운동이다"

일본에서는 파크골프가 20여년전에 도입돼
지금은 3세대 가족레저 스포츠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ＩＮＴ▶ 정종득목포시장
"가족끼리 할수 있는 웰빙운동이다.목포를
파크골프 메카로 만들겠다 "

목포시는 파크골프장을 올 연말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내년에는 일본등을 초청해 국제대회도 치를 계획입니다.

(s/u)앞으로 신종 가족레포츠 파크골프가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