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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30mm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겨울의
문턱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반면 대입시험을 앞둔 휴일 고3 교실은 면학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대불산단 특설무대에서는 단거리 자동차 경주 2005 코리아 챔피언 쉽 시리즈 마지막 대회가 펼쳐졌습니다.
0점01초 사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최고의
스피드 경기로 대회장은 항상 긴장과 스릴이
넘칩니다.
◀INT▶ 최운규 (광주하남 오터스)
가장 바쁘고 초조한 11월 첫 휴일 맞이는
고3수험생과 학부모 그리고 진학 담당교사들의 몫입니다.
이달 23일 대입수능 시험을 앞둔 고3 교실은
책장넘기는 소리가 들릴만큼 비장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INT▶차용만교사(목포고 진학담당)
가끔 비가 내렸던 휴일 궂은 날씨도
강태공들을 집안에 잡아두지는 못했습니다.
짙푸른 바다에서 펼치는 바다낚시는 일주일의 찌든 피로를 말끔히 씻는데 그만입니다.
각종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문화예술회관에도 가족단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입동을 하루 앞둔 오늘 길가의 가로수도
낙엽을 떨구면서 서서히 겨울 채비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내일 목포등 전남지방은 구름이 조금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황사주의보가 내려져 노약자 건강과
농,축산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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