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회가 내일(8일)부터 시작되는
군정질문을 케이블 방송을 통해 생중계하기로 했다 갑자기 취소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완도군 의회는 지난 2일 의원 간담회를 갖고
내일(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군정질문 케이블방송 생중계와 관련해 완도읍과
생일면 출신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이
군정질문 전일정을 생중계하는 것이 무리인데다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많았다며 생중계를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생중계를 찬성한 생일면 윤석민
의원등은 의회의 이같은 처사는 군민들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이번 군정질문에서
공무원 특채문제와 서울에 설치한 전복
직판장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