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어민회 회원 백여명은 오늘
무안군청 앞에서 생존권 보상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소형기선저인망,속칭 고데구리 어선에
대한 무차별 감척과 단속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어민들은 빚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며 행정기관에서 마구잡이로 단속해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다고 밝히고 최소
2,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감척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소형기선저인망 어선은 내년 3월 말까지
정리하도록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전남도내
2천여척 가운데 천 백여척이 정리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