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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용)폭발물 소동(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11-07 21:49:16 수정 2005-11-07 21:49:16 조회수 0

◀ANC▶

도심 한복판에서 포탄이 발견돼 주민들이
대피하는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포탄은 폭발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대테러 대비에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도심 한복판에서 박격포 포탄이 발견된 것은
오늘 오전 9시 30분쯤

목포시 산정동 길가에 가방과 함께 포탄이
버려져 있는 것을 길을 가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SYN▶ 나상원
위험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폭발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행인들의 접근을 막고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 포탄은 목포시 상동 36살
최 모씨가 10년전 서울 모 음식점에 장식돼
있는 것을 가져와 지금까지 보관하다 최근
이사를 가면서 길가에 버린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은 이 포탄은 81밀리
박격포 조명탄으로 폭발위험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SYN▶ 군부대 관계자
위험은 없다.//

하지만 폭발물 발견 통보 시간을 놓고
경찰과 군부대간에 10여분이나 차이가 나는등
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군.경 협조체계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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