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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경비함에서 출생한 남아 '해우리'명명

신광하 기자 입력 2005-11-08 21:48:52 수정 2005-11-08 21:48:52 조회수 0

지난 5일 악천후속에 해경 경비함으로 이송
되던 산모가 낳은 남자아이에게'해우리'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산모인 41살 정모씨는 오늘 가거도를 헬기로 방문한 목포해경 김수현 서장일행을 만나, "두생명을 구해준 은혜를 잊을수 없어, 무사히
후송해준 경비함의 이름을 따, 아들 이름을
'해우리'로 지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해우리'는 '바다가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해양경찰의 상징물로, 목포해경은
'해우리'군이 성장한뒤 해양경찰이 되겠다면
특별 채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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