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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명사십리등 11개 모래사장 면적 줄어

입력 2005-11-08 21:49:06 수정 2005-11-08 21:49:06 조회수 1

해수욕장 등으로 이용되는 해변 모래사장
면적이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지오시스템리서치가 공동 작성한 '한국연안 침식 모니터링 현황과 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이후 최근까지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13군데 모래 퇴적지대의 침식 상황을 측정한 결과,부산 해운대와 강릉
경포대,완도 명사십리등 11곳에서 완만한 침식
경향이 확인됐습니다

보고서는 무분별한 연안개발사업과 바다모래
채취등의 인위적 요소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잦은 태풍 상륙등의 자연적 요소를
연안침식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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