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가뭄속 '대체 수원 확보' 난항

입력 2005-11-10 07:54:04 수정 2005-11-10 07:54:04 조회수 1

전남서남부지역의 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대체 수원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제한급수에 들어간 진도군은
농업용 저수지인 의신면 사천제로부터
상수도에 쓸 30만톤의 용수를 지원받기위해
농업기반공사에 협조를 구했으나 농업용수
고갈을 우려한 사천제인근 농민들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있습니다.

올 강수량이 예년의 절반에도 못미친
진도지역은 회동수원지의 저수율이 30%,
청용수원지는 50%이하로 떨어지면서
진도읍과 고군,군내,의신면등 4개 읍면이
오늘부터 격일제 제한급수를 시행하고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