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남부지역의 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대체 수원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제한급수에 들어간 진도군은
농업용 저수지인 의신면 사천제로부터
상수도에 쓸 30만톤의 용수를 지원받기위해
농업기반공사에 협조를 구했으나 농업용수
고갈을 우려한 사천제인근 농민들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있습니다.
올 강수량이 예년의 절반에도 못미친
진도지역은 회동수원지의 저수율이 30%,
청용수원지는 50%이하로 떨어지면서
진도읍과 고군,군내,의신면등 4개 읍면이
오늘부터 격일제 제한급수를 시행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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