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깊어가는 가을,
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꽃 '국화'를 소재로 한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함평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을 신광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노란 국화가 진한 향기로 나비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꽃길속을 걷던 어린아이들은 형형색색으로 피어난 국화에 사로잡혀 자리를 뜰줄 모릅니다.

◀ＩＮＴ▶
(너무 멋져요..)

지난달부터 함평군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전시된 국화들이 최근 일제히 꽃을 피웠습니다.

◀ＩＮＴ▶
(너무 아름답고 우리아이들이 좋아해요...)

큰 꽃을 피우는 '다륜대작'을 9단으로 쌓은 대형 화분에서, 한반도모양으로 피워낸 국화에 이르기까지 전시된 작품의 수준도 높아졌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가꾼 국화 분재가 대거 출품돼 '국향대전'의 격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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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럽게 가꾼 국화를 보니 나도 가꾸고 싶어..)

깊어가는 가을속에 국향대전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10만여명,,

오는 13일 폐막을 앞두고 함평의 국화 꽃 향기는 더욱 진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