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신청사 개청식에 노무현 대통령이
당초 계획을 변경해 불참하기로한
배경과 관련해 청와대가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경호문제는 부차적인
문제이며 다만 개청식이 경사스러운
큰 잔치인데 대통령 참석으로 농민집회 등
시위 문제가 부각돼 개청 행사가 빛이
바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불참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만수 대변인은 전라남도에서 이같은
고려에 의한 요청이 있었고 청와대도 대통령이
가는 것으로 인해 큰 행사의 본말이 바뀌면
좋지 않다고 판단해 참석 대신 대통령
축하메시지를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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