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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남도 예산규모가 올해보다 15%
증가한 3조 7천 9백여원으로 편성돼 도의회에
제출됐습니다.
예산편성의 기본방향과 자세한 투자내역을
한승현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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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전남도 예산은 일반회계가 2조 5천억원,특별회계가 8천억원 입니다.
민선 3기 도정시책인 미래를 여는 풍요로운
전남실현에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이 맞춰졌습니다.
이에따라 SOC 학충과 지역개발사업,
복지행정 구현,재해예방,서민생활안정 등
도정시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집중 편성했습니다.
아울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소모성 경상예산은 최대한 절감해 투자재원화 했습니다.
일반회계의 주요 투자내역은 지역경제활성화
7천 2백억원,농어촌소득증대 7천 5백억원,문화관광산업 진흥 천 3백억원 입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 보강과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등 도민 복지증진에 30%가 넘는 8천억원을 배분했습니다.
◀INT▶ 이개호 기획관리실장 전라남도
"복지예산을 늘렸다..."
전남도는 어려운 경제여건 해소를 위해
탈루.은닉세원의 발굴, 세외수입 확대,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추진 등 자체수입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SOC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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