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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이 광주를 떠나 109년만에
남악신도시에 새둥지를 틀었습니다.
전남도청의 역사를 한승현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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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가 남과 북도로 나눠진 지난 1896년,
전남도청은 당시 광주군,현재의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 13번지에 터를 잡았습니다.
이후 1946년 제주도가 승격 분리된 데 이어 1986년 광주시가 광역시로 명칭이 바뀐
광주직할시로 승격 분리되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109년만에 광주 시대를 접고,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1000번지에 새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INT▶정해균 총무과장 전라남도
"새로운 번지수는 부르기 쉽고,2000년 공사
시작했던 것 등 다양한 의미"
247국에 0011번을 대표 전화번호로 가진
전남도청.
S-U///5개시,17개군 2백만 도민의 행정을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신청사 소재지인 남악을 중심으로 무안군
삼향면과 인접한 목포시 옥암동,석현동 등
440만평에는 오는 2천 19년까지 인구 15만명의 신도시가 조성됩니다.
도청을 비롯해 산하 사업소,법원,교육청 등
78개 공공기관,17개의 학교와 연구 센터 등이 들어서 행정과 국제교역,관광해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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