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우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농가에선 앞다퉈 사육두수를 늘리고 특히
암송아지 가격은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11월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고 있는 한우는
182만여마리.

한우가 돈이 된다고 판단한 농가에서
사육 두수를 늘리고 있기 때문인데 한달에
만 7천마리씩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우 수요가 늘면서 가격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큰소가 440만원에서 5백만원을 넘게 받고 특히 임신이 가능한 암송아지 가격은 350만원선으로 웬만한 수소가격과 맞먹습니다

◀ＩＮＴ▶ 나상옥 조합장 무안.신안.목포축협
"암송아지만 입식을 원하기때문에 가격이..."

한우의 가격이 좋은데다 농가의 수요는 줄지
않으면서 조만간 사육두수가 적정 수치인 2백만마리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ＩＮＴ▶ 문만식 샛별축산
"조금은 염려되지만 소비가 꾸준해서..."

최근 3년여동안 최고 절정기를 맞고 있는
한우 사육.

내년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되고
닭과 오리소비가 다시 늘면서 한우가격이 하락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