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갯벌로 평가되고 있는
서남해안 갯벌의 보존을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는 '갯벌 체험행사'의
객관적인 제한기준이 마련돼야 할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해양수산부 주최로 오늘 목포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지자체나 각종 단체등에서
별도의 관리 메뉴얼 없이 실시하고 있는
'갯벌 체험행사'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국가차원의 갯벌 관리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오늘 심포지엄에서는 해양수산부의
'연안습지 관리 보전계획' 설명과 함께
전남대 전승수 교수의 '갯벌 보존과 활용방안'등이 소개됐으며, 지역환경단체의
'토착문화와 어우러진 갯벌체험' 사례 발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