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서남권의 조선산업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대형 크레인을 수출하고
법정관리 중인 KY중공업도
화학제품 운반선을 진수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현대삼호중공업 안벽에 대형 크레인이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높이 82미터의 이 크레인은 한기에
천4백톤이고 60톤까지 컨테이너를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현대삼호는 싱가포르 PSA사에서
크레인 열여섯기를 1억달러에 수주해
1차로 4기를 완공한 것입니다.
이번 크레인 수출은 지난 해 2월
현대중공업에서 운반설비사업부문이
현대삼호로 이전한 뒤 첫 대규모
수출이라는데 의미가 큽니다.
◀INT▶
현대삼호의 안벽은 간만의 차가 커
대형 크레인 선적에 유리한 여건을 제공합니다.
◀INT▶
그동안 법정관리로 선박계약등에 어려움을
겪었던 KY 중공업도 오늘 산정농공단지
공장현지에서 만3천톤급 화학제품 운반선
진수식을 가졌습니다.
목포 KY중공업은 그리스 선주사로부터
화학제품 운반선 3척을 주문받아 오늘 진수식을
가진 운반선을 내년 2월 첫 인도한데 이어
3개월 간격으로 3척을 수출하게 돼
경영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S/U) 현대산호중공업과 서남권 중소형
조선시장은 조선경기 호황속에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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