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인터넷에서 노점상처럼 물건을 파는 사업이
창업이나 부업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달에 수천만원씩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지만
그렇다고
인터넷 장터에서 돈을 버는 게
그리 만만치는 않다고 합니다.
윤근수 기자
◀END▶
전자 상거래 실무 강좌에 참가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자신이 팔 물건을 어떻게 꾸밀 것인지
강사가 조목조목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펙트---
옥션이나 G마켓 등 인터넷 장터에서
개인들이 거래를 하는
이른바 오픈마켓이 급부상하면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SYN▶
오픈 마켓은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에 비해
사업 초기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실패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다는게 장점입니다.
◀INT▶
이미 알려진 사이트에서 물건을 팔기 때문에
따로 홍보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3년전부터 인터넷에서 자전거를 팔고 있는
정중근씨는 이런 점을 활용해
1년에 3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판매자들의 제품과 가격이
모두 공개되기 때문에
품질이 떨어지거나
값이 조금이라도 비싸면 팔리지 않습니다.
◀SYN▶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오픈마켓,
그러나 품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 않은 판매자에겐
결코 열리지 않는 시장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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