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현재 하천 구실을 하지 못하는
상동 버스터미널앞 상리 소하천을 폐지하기로해 찬반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버스터미널앞에서 태원공업사부근
삼향천 합류지점인 710미터 길이의 상리천이
자연 유입수등 하천 정화용수가 없어
악취와 각종 해충등으로 인근아파트 주민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목포시는 이 구간의 소하천을
폐지하는 대신 너비 15미터의 복개 도로를
내겠다는 공고를 내고 주민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련등 시민단체는 다른 도시들은
기존 복개된 도로를 뜯어내고 소하천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며 반대입장을 밝히고 목포시에
소하천 정비 대안을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