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내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요즘
자치단체장들이 표를 다지기위해 숨가쁜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행사를 챙기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아예 외부 사무실에서 밤을 새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요즘 자치단체 행사장마다 단골 손님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노린 입지자들로
특히 현직 단체장들의 발놀림이 바쁩니다.

경로당 기공식부터 민원처리까지,게다가
현안사업 챙기기는 등 매일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공무원
결재할 시간이 부족하죠.//

공식적인 행사의 경우 얼굴을 알릴 기회가
많다보니 가급적 다양한 행사를 주문하다
직원들과 마찰을 빚는 단체장도 있습니다.

아예 외부에 사무실을 마련해두고 일과가
끝난 뒤인 야간에도 선거준비에 몰두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ＩＮＴ▶ 공무원
선거의식하죠.//

여기에 정당 공천경쟁도 벌여야하고,
특히 재보궐 선거 출신 단체장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알리는데 비지땀을 흘리는등
바야흐로 표심잡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