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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바람피운다며 아내 살해 40대 남자 붙잡혀

김양훈 기자 입력 2005-11-20 21:48:59 수정 2005-11-20 21:48:59 조회수 0

무안경찰서는 오늘 바람을 피운다며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충남 보은군 45살 이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지난 18일 아내 37살 김모씨가 다방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바람을 피우고 다닌다며 말다툼을 벌이다 김씨를 공기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범행 하룻만인 어제 오후 고향인 무안으로 내려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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