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해 수능부정사건으로 혼쭐이 난 교육당국은
부정행위를 막을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지역민들도 지난해와 같은 불상사가 재연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일반 공항이나 검문소에서 볼 수 있는
금속탐지기-ㅂ니다.
핸드폰은 물론 동전과 볼펜등
금속성의 물질이 닿으면 여지 없이 경고등이
울립니다.
올해부터 광주.전남 75개 고사장에는
이와같은 금속탐지기가 등장해
혹시 있을지도 모른 부정행위를 감시하게
됩니다.
금속탐지기는 5교실당 1명씩의 남.녀
복도감독관이 지참해
수험생의 화장실이용 후까지
체크합니다.
이밖에도 정해진 사프펜이 지급되고
필적확인란까지 도입됩니다
그렇지만 지나친 수능 방지 대책이
안정된 수험장분위기를 오히려 해칠까
걱정입니다
◀INT▶
교육당국은 자체 운영하고 있는
수능부정신고 센터의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홈페이지 제보를 묵살했다가
수능부정을 키웠다는 비난을 면치 못했던 만큼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INT▶
그러나 강화된 부정방지대책보다는
수험생이 부정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
보다 중요합니다
더우기 지난해 수능부정으로 홍역을 치렀기
때문에
올해는 되풀이 되지 않기를
지역민 모두가 바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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