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년동안 계속되던 목포 북항 개발공사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소형선박 부두가 모습을 드러내는등 공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해상크레인을 동원한 부두 높이기 공사가 한창인 목포 북항,,

내년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포해양대 확장 매립지 부근으로 뻗어나온 관광선 접안시설이 이미 모습을 드러냈고,
부두를 만들기 위해 모래를 쌓는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현재 공정율은 예산대비 70%정돕니다.. 내년말이면 준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형어선들이 접안할 부두도 포장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막바지 장애물이었던 조선소 철거작업도 마무리 됐지만, 본격적인 항만 내부 부두시설공사는 일부 민원때문에 내년으로 사업이 연기됐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그러나 전체 공정과
공사진척 속도를 감안하면 내년 준공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수청은 이에따라 목포내항 전반에 대한 정비계획에 착수하는등 북항준공 이후 일정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목포내항의 정비로 본격적인 어업전진기지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총사업비 2천6백억원이 투입돼 지난 84년이후 22년간 공사가 계속된 북항부두,,

서남권 최대의 어업전진기지가될 목포북항이 이제 점차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