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잇따른 김치 파동 속에 요동쳤던 김치 시장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치 생산업체의 어려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중국산 김치에서 납이 검출된지 두달,
기생충 알이 나온지도
벌써 한달이 됐습니다.

이달 초에는 광주 김치에서도
기생충 알이 나와 충격을 줬습니다.

잇따른 파동 속에 요동쳤던 김치 시장은
그러나 김장철을 앞두고
다행히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ＳＹＮ▶

한때 지난해의 네배 수준까지 뛰었던
배춧값은
지금은 두배 수준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ＩＮＴ▶

여러가지 악재 속에 열렸던
광주 김치 축제도
우려와는 달리
큰 무리없이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김치 생산업체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내수 시장은 그런대로 살아나고 있지만
수출 시장에서 입은 타격은
쉽게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ＳＹＮ▶

김치 파동이 시작된지 벌써 두달....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은 서서이
충격에서 벗어나는 듯 하지만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데는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