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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R)-아침용

박영훈 기자 입력 2005-11-24 07:54:25 수정 2005-11-24 07:54:25 조회수 1

◀ANC▶

해마다 청렴 결백하고 헌신 봉사하는
공무원들에게 청백봉사상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시비를 털어 땅을 되찾아 주는 등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올해 15명의 수상자 가운데
한명으로 선정된 50대 공무원을 박영훈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3년전,무안군 운남면 내리주민 23명에게는
경사가 생겼습니다.

반세기전 행정 실수로 소유주가 바뀌면서
잃을뻔했던 4만 7천여제곱미터의 땅을
되찾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행정잘못을 인정하고,7년반동안
자료준비에 소송비용까지 부담하면서
승소판결을 끌어낸 공무원이 있었습니다.

=============화면전환===================

주인공은 공직에 몸담은지 올해로 27년째를
맞은 무안군청 김갑송 민원봉사과장입니다.

◀INT▶김갑송 민원봉사과장*
//주민들이 기뻐하면 나도 기쁘고,최선///

김과장은 97년이후에만 지적과 민원 분야에서
다섯차례에 걸쳐 우수 자치단체 선정을
이끄는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무원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INT▶주민
///..공무원으로서 참 열심이고 잘한다...//

이같은 노력이 인정돼 올해의
청백봉사상 수상자 15명 가운데 1명으로 선정돼
오늘 시상식을 갖는 김갑송과장.

상금 200만원은 경로당 운영비로 모두 기부해
상을 받게해준 주민들의 고마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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