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6시 45분쯤 무안군 일로읍 청호리
방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75살 나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46살 고 모씨의
자전거와 충돌한 뒤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고
논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나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자전거를 탔던 고 씨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나 씨가 앞서가던
자전거와 부딪친 뒤 아무런 조치없이 달아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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