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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육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쌀값이 폭락한
올해 농민들은 판로를 찾지 못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올해 함평군에서 생산한 쌀은 40킬로그램
나락 기준으로 백40여만포대,
함평군은 이 가운데 25%인 36만여포대가
공공비축용이고 농협매입과 자체판매,
농가소비를 빼면 17% 정도인
24만여포대가 남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나마 정부의 농정에 반발한 농민들은
공공비축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농협도 전체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중앙회 매입 물량과 자체 원료곡을 우선
사들이지만 앞으로 가격정산이 문젭니다.
◀INT▶
/40킬로그램 한포대에 4만원씩 사들이는데
앞으로 정산이 걱정이다./
농민들은 일반쌀은 물론 친환경 인증쌀도
시중 쌀값 폭락속에 제값을 받지 못하고
판로마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쌀 20킬로그램에 5천원 정도 떨어졌다./
이같은 사정은 강진과 해남 등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여서 친환경농업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S/U) 농민들은 공공비축까지 거부하며
농정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당장 뚜렷한
묘책은 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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