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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저녁 (전남) 목포시내 한복판에서
역주행을 하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해 5명이 중상을 입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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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왕복 10차선 도로는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제(25일) 저녁 8시 45분쯤
31살 김 모씨의 프린스 승용차가
목포시내 한복판 도로에서 갑자기 역주행을
시도했습니다.
s/u 김 씨가 몰던 승용차는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오던 차량 두대와 잇따라 부딪힌 뒤
도로 2차선 한 가운데서 멈춰섰습니다.
◀SYN▶ 차량 탑승자
깜짝 놀랐죠.//
이 사고로 베르나 운전자 45살 최 모씨등
4명이 크게 다쳤고 사고를 낸 김 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혈중 알콜농도 0.155%
의 만취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술에 취해 진입도로를 잘못
들어와 역주행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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