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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가을(R)

입력 2005-11-27 21:49:08 수정 2005-11-27 21:49:08 조회수 1

◀ANC▶
11월의 마지막 휴일, 늦가을의
산과 들은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휴일 표정을 최진수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월출산과 백양사 등 도내 유명산에는
막바지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제1회 전국 월출산 실내 암벽등반대회가
열린 영암에는 전국 각지에서
초등학생부터 장년부까지
수백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습니다.

◀INT▶

◀INT▶

전남 서남부 중심시가지에는
힘겨운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할인을 해주는 영화관이나 음식점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농민들은 쌀값 폭락으로 시름이 깊은
가운데도 김장채소값이 지난 해보다 올라
다소 위안을 찾습니다.

◀INT▶

오늘 목포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지만 내일은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릴 확률이 60%입니다.

기상당국은 모레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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