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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 집단발생(r)

김윤 기자 입력 2005-11-28 21:49:18 수정 2005-11-28 21:49:18 조회수 1

◀ANC▶

포근한 겨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진에서는 법정 제1종 전염병인 이질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발병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등 방역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 강진군의 한 병원입니다.
같은 마을 주민 세명이 한꺼번에 복통과 설사를 호소해 입원중입니다.

◀INT▶설사환자"지난 9일인가 손이 저리고 복통..설사.."

강진지역에서 이같은 설사증세를 보인 환자는
지난 8일부터 모두 34명, 대부분 60대이상 고령입니다.

같은 마을에서 한꺼번에 11명이
설사증세를 보이는 등 강진군 7개면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10명은 세균성이질 환자로 판명됐고
8명은 이질여부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생원인조차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장동욱 보건소장*강진군*"환자분들이
잘 기억을 하지 못해서..발생원인이..."

(스탠딩)이런 가운데 세균성 이질로 의심되는 설사환자는 오늘 일부 중학교에서도 발견돼
방역당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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