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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직원 사칭해 물건 팔아온 40대 붙잡혀

김양훈 기자 입력 2005-12-01 21:48:46 수정 2005-12-01 21:48:46 조회수 1

목포경찰서는 세관직원을 사칭해
값싼 의류와 전자제품등을 명품인 것처럼
속여 팔아온 순천시 장천동 55살 임 모씨를
사기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씨는 오늘 오전 서해안고속도로
나주 나들목 부근에서 40살 김 모씨에게 접근한
뒤 세관 직원을 사칭해 캠코더와 의류등을
판매하는등 지금까지 두차례에 걸쳐 4백여만원
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임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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