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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수색작업

김양훈 기자 입력 2005-12-02 07:53:51 수정 2005-12-02 07:53:51 조회수 0

◀ANC▶

어제 전남 신안군 만재도 해상에서 실종된
선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밤새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실종된 선원들의 생사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어제 사고가 발생한 직후부터 지금까지
12시간이 넘도록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실종된 선원 13명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신장 고봉관씨는 다행히 뒤따라 오던
같은 선단 어선에 구조돼 오늘 새벽 목포로
이송됐습니다.

◀INT▶ 고봉관/생존자
순식간에 물이.//

어제 신안군 만재도 해상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부산선적 97한동호와 말레이시아
선적 8만 9천톤급 화물선이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해경은 생존자를 찾기 위해 헬기와 경비정을
투입해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날이 어두워
수색과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INT▶ 김문홍 함장
부유물 없고.//

하지만 해경은 날이 밝아오면서 수색작업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당시 날씨가 나쁘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일단 항해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u 밤새 수색작업을 벌인 해경은 오늘도
헬기 4대와 경비함정 13척을 사고해역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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