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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려 했었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12-03 21:49:12 수정 2005-12-03 21:49:12 조회수 1

◀ANC▶

신안 앞바다에 침몰한 97 한동호는 사고직전
말레이시아 화물선을 피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말레이시아 화물선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97 한동호와 말레이시아 화물선이 충돌할 당시
인근 해역에 있었던 98 한동호가 목포항에
입항했습니다.

선원들은 97 한동호가 사고 직전 화물선을
피하려 했다며 긴박했던 당시의 상황을
떠올립니다.

◀INT▶ 김원진 선장
피하려 했었는데.//

하지만 화물선 관계자들은 사고가 나기전
97 한동호를 봤고 이번 사고는 두 선박이 서로
피하지 못해 발생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 해경은 해군 레이더기지로부터 말레이시아
화물선의 항로자료를 확보해 사고당시 화물선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화물선의 왼쪽 닻이 있는 부분에
긁힌 자국이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양안전
심판원과 합동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YN▶ 박석영 과장
대질심문을 통해.//

한편 해경은 기상상태가 좋아지는데로
97 한동호가 침몰해 있는 수심 71미터 지점에
심해 잠수사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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