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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어린이 개에게 물려 숨져

김양훈 기자 입력 2005-12-04 21:48:58 수정 2005-12-04 21:48:58 조회수 0

오늘 아침 10시 1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도목리 45살 박 모씨의 집에서 박 씨의 7살 난
아들이 집에서 기르던 2년산 시베리아산 허스키
에게 물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개의 목줄이 갑자기 풀리면서
박 군이 개에게 급소인 목을 물려 출혈 과다로
숨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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