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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지역에 오늘 하루종일 폭설이 쏟아지면서
버스가 전복되고 교통이 두절되는등 사고가
있따랐습니다.
정전사태도 발생해 10만여 가구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복된 버스 안에서 승객들이 추위에 떨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군내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에서
7미터 아래 논으로 추락한 것입니다.
◀INT▶ 허관수
운전기사는 튕겨져.//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는 관광버스가 전복돼
결혼식에 가던 승객 7명이 중경상을 입는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2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장흥지역에서
는 군내버스 운행이 낮부터 전면 중단됐습니다.
정전사태도 잇따라 무안지역 송전선로 이상으로
목포와 영암지역 10만여 가구에 오전 한때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SYN▶ 한전관계자
결빙현상으로.//
서남해상에 풍랑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영광 앞바다에서는 어선이 전복돼
선원 5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폭설로 광주와 전남지역 일부 초,중,
고등학교는 내일 휴교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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