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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어선침몰 실종자 수색작업 난항

김양훈 기자 입력 2005-12-05 21:48:54 수정 2005-12-05 21:48:54 조회수 1

호남지역에 내린 폭설로 침몰선박 선원들에
대한 수색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전남 영광 안마도 앞바다에서
207 덕진호가 침몰해 선원 5명이 실종됐지만
오늘 선원 45살 서철형씨가 안마도 방파제
부근에서 발견됐을 뿐 사고해역에 기상상태가
좋치 않아 해경은 실종자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목포해경은 오늘 말레이시아 화물선
선주 대리인과 97 한동호 선주, 심해 잠수요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97 한동호 실종자 수색작업 대책협의회
를 가졌지만 현지 기상상태 악화로 잠수부
투입 시기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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