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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익 유출 우려

입력 2005-12-06 07:53:46 수정 2005-12-06 07:53:46 조회수 1

◀ANC▶
광주지역 택지개발은 대부분 중앙에 연고를 둔 공기업이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택지개발로 얻어지는 이익이
중앙 공기업에게 돌아가
지역 개발이익의 역외유출이 심각합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상무지구 30만평을 개발한 도시공사는 약 3천억원의 개발이익을 냈습니다.

백50만평의 대규모 택지가 개발되고
있는 광주 수완지구의 경우 이런 계산이라면
1조원이 넘는 수익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런 광주지역 개발이익의 상당액수가 중앙공기업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INT▶

현재 토지공사가 이지역 개발면적의
73%을 차지하는 등 중앙공기업이
전체 개발면적의 90%를 맡고 있습니다.

반면 광주도시공사와 남구청 등
자치단체가 개발한 면적은 12%인
33만평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개발이 대부분 중앙공기업에서 하다보니 빠져나가는 개발자금이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대구시는 자체개발사업이
50%에 이르는 등 대부분의 지자체가
개발사업비율을 높히고 있습니다.

광주도 타 자치단체와 같은
지역개발이익의 유출을 막기위한 실질적 노력이
보다 절실해지고 잇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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