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첫눈 폭설로 농어촌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오늘부터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43동이 붕괴된
강진군 성전면 김 모씨이 농장에는 오늘 오전
육군 모 부대 소속 장병 20여명이 동원돼
일시적인 복구가 가능한 비닐하우스를 중심으로
지붕 세우기와 눈치우기 작업이 벌어졌습니다.
또한, 강진군 병영면 오리농장에서는
만여마리의 오리를
추위로부터 살리기 위해 군장병 20여명이
동원돼 차량으로 오리 이송작업이 벌어지는 등
전남 도내 곳곳에서 복구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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