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밤 8시 30분쯤 영산강 하구둑 6차선
도로에서 34살 이 모씨가 몰던 SM5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46살 김 모씨가 몰던 소나타와 충돌해
이 씨가 숨지고 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어제 밤 11시 30분쯤 해남읍 용정리
국도에서 27살 김 모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돼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에앞서 9시 30분쯤에도 삼산면
오심재 고갯길에서 승용차가 전복돼 4명이
부상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