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텃밭'인
호남 지역을 순회하며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바람몰이에 나섭니다.
한화갑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늘 전주를
시작으로 16일 순천,19일에는 광주에서
각각 전진대회와 시*도당 위원장 취임식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내일은 한 대표가 외신기자 회견을 갖고
`민주당 재건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던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민주당의 `호남 바람몰이'는
최근 열린우리당의 `호남 공략' 행보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과 함께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당의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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