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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위조(R)-로컬원고도 이걸로

김양훈 기자 입력 2005-12-12 21:49:06 수정 2005-12-12 21:49:06 조회수 0

◀ANC▶
신용카드 위조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
조직화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위조한 신용카드를 몰래 들여오던
것에서, 이제는 카드 복제기 자체를 들여온뒤
국내에서 위조카드를 만들어 사용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검은 양복을 입은 한 남자가 금 목걸이를
구입한 뒤 신용카드로 계산을 합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금을 한꺼번에 구입하려는
것을 이상히 여긴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힙니다.

특히 경찰에 적발된 김 모씨는 중국에서
카드 복제기를 들여와 우리나라에서 신용카드를
직접 위조했습니다.

◀SYN▶ 김 모씨
돈만 있으면 중국에서.//

김 모씨는 이처럼 위조된 신용카드로
평택과 목포등 전국 중소도시를 돌며
수천여만원 상당의 금을 구입한 뒤
이를 싼값에 되팔아 왔습니다.

◀INT▶ 백동주 팀장
중소도시까지 확산.//

s/u 범인들은 신분확인에 대비해 위조된 카드와
똑같은 명의의 위조 신분증까지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SYN▶ 금은방 주인
확인할 방법이.//

경찰은 김 씨를 공문서 위조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카드복제기를 갖고 달아난 송 모씨등
공범 2명의 뒤를 좇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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